계약 체결후 4월부터 4년간 운용

경기도 1금고로 NH농협, 2금고로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DB
경기도 1금고로 NH농협, 2금고로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DB

향후 4년 동안 연간 40조원 규모의 경기도 금고는 NH농협은행(1금고)과 하나은행(2금고)이 맡게 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경기도 제1금고와 제2금고에 각각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1금고의 경우 25년 동안 경기도 1금고를 맡아왔던 전통의 강자 NH농협은행이 예상대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2금고의 경우 KB국민·IBK기업·하나은행이 경쟁했는데, 경기도 금고 운영 경험이 없는 하나은행이 선정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당초 지난 2021년부터 2금고를 운용한 KB국민은행과 수원시 금고를 운용중인 IBK기업 은행의 2강 구도가 점쳐졌으나, 하나은행이 이를 뒤집고 2금고의 주인이 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금고 은행은 조만간 계약 체결을 맺고 오는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경기도 금고를 운용하게 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지역개발기금, 노동복지기금 등 19개 기금을 맡는다. 2금고는 기타특별회계 9개와 기금 8개를 담당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