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권 원내대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2025.1.8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권 원내대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2025.1.8 /연합뉴스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