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13분께 안성시 대덕면의 한 종이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2025.1.8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오후 4시13분께 안성시 대덕면의 한 종이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2025.1.8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오후 4시13분께 안성시 대덕면의 한 종이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에 있던 근무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고 외부 팰릿에서 불이 났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신고접수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1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불이 난 창고는 연면적 1천660㎡에 2층 규모 철골조 건물 3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창고 2개동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