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44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업체 근무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 인력 3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0여 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재활용 업체 내부에 있던 파지와 팰릿이 일부 소실됐다. 업체 내부엔 파지와 목재 약 3t이 적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