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사학 유신고 총동문 회장 취임

“유신고와 지역사회 발전 이끌겠다”

홍경래 전 농협 경기본부장이  수원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홍경래 전 농협 경기본부장이 수원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홍경래(사진)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수원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신고 11회인 홍 신임 회장은 화성시 출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이사회 사무국장,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자원봉사센터 이사, 법사랑 부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온 인물이다.

홍 회장은 “총동문회 23대 회장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신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신고 총동문회는 신년하례회 준비위원장으로 양철민(23회) 전 경기도의원을 선임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