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반토막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고용절벽’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취업자 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경기도·인천시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57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9천명(0.6%) 늘었다. 이는 전년(32만7천명)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취업자는 773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7만9천명이 늘었다. 2024년 취업자 수가 3만8천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천시의 취업자 수도 2023년과 같이 4만1천명이 증가한 169만6천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 등 산업군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지만 관리자·전문가, 사무종사자, 서비스·판매종사자의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취업자 증가하면서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