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중기 판로개척 지원

입점 전략 원스톱… 24일까지 접수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 현장. 2025.1.20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 현장. 2025.1.20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및 필수서류 등을 갖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www.kgcbrand.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의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유통상담회에는 대형 유통플랫폼인 NS홈쇼핑과 SSG닷컴, 교보문고, 11번가, 롯데마트 등 38개 업체 50명의 현직 MD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당시 행사에는 도내 기업 101개사가 참여해 하루 동안 28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유통상담회를 통해 대형 유통플랫폼 MD와 판매 전략을 함께 세우고 입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담회에는 최신 유통 트렌드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교육도 마련됐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상담회를 연초에 빠르게 준비했다”며 “유통상담회가 기업들의 1년 농사에 초기부터 도움이 될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