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2시3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2025.1.20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후 12시3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2025.1.20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후 12시3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 때 건물 3층에 입주민 3명이 고립돼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이 발령됐다.

연면적 155㎡ 규모의 해당 건물 1층은 주차장, 2~3층은 주택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5대와 소방인력 105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