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들이 20일 ‘제299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참관한 뒤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들이 20일 ‘제299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참관한 뒤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들이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찾아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들은 20일 ‘제299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인턴들이 회의 진행 과정을 관찰하며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30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까지 3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남다현 인턴은 “심도 있는 질의응답 과정을 보며 지방의회가 수행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곧 열릴 모의 의회 활동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춘원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인턴십 활동으로 얻은 다양한 경험이 인천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십은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6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인천시의회 10개 부서에 근무하며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고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