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오는 4월 예정된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광역의원 2개 선거구에 총 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도당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4·2 재보궐선거 후보자 신청(추천)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광역의원 성남 6선거구에는 이승진 가천대 겸임교수와 한미림 전 10대 경기도의원이 접수했다. 군포 4선거구의 경우 배진현 군포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당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후보자 신청을 받았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4·2 재보궐선거의 실시사유 확정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이때까지 도의원 등이 사퇴를 하게 되면 재보궐 선거구가 더 늘어날 수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