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경기도를 강타한 폭설에 수원시가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제설차량 123대와 인력 154명을 투입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28일에는 굴삭기 41대 등 장비 56대와 인력 66명을 추가 투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원시 적설량은 11.8cm로 수원시는 오전 1시부터 수원 전역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이날 9시까지 1천898톤의 제설제가 살포된 상태다.
시는 계속 도로를 순찰하며 제설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