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한 하천변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수원 권선구의 한 하천변에서 7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락사 혹은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소지품이 발견돼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한 상태”라며 “인근에 CCTV가 없어 행적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