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안양시와 손잡고 안양 일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2025.2.6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안양시와 손잡고 안양 일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2025.2.6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6일 오후 안양시 동안구의 노후 주택가에 따뜻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는 안양시와 손잡고 안양 일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22가구에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1억여 원 넘는 수리 비용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안양시 소속 회원사 백우현진(주), (주)케이비씨, (주)다온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완료기념식에 직접 찾은 전상표 백우현진 복지재단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집수리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거약자를 위한 집수리 산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평택과 의왕, 수원 등에서 진행했으며 저소득층뿐 아니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전방위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재기 회장은 “앞으로도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