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치러질 보궐선거에 출마할 강화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을양(60)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과 우보환(68) 강화문화재단 이사장 등 2명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적격심사를 진행해 경선을 치르거나 단수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강화군의원 사퇴로 공석이 됨에 따라 치러진다. 오현식 전 의원은 이번에 치러질 광역의원 강화군선거구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가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월 중으로 공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