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종·윤재상·전인호·최중찬
중대 결격 사유 없어 전원 의결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등록 후보 4명 모두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인천시당 공관위는 10일 4·2 강화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4명 전원을 경선 대상자로 의결했다. 후보자 모두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번 광역의원 보궐선거에는 유원종(46)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67) 전 인천시의원, 전인호(49)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51) 강화군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경선 공고기간은 12~14일이며, 접수 날짜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는 15~17일 선거운동을 펼치게 되며, 15일 오후 5시에는 후보자별 설명회도 진행된다.
후보자 경선은 18~19일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투표(모바일) 50%, 일반 유권자 전화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치러진다. 최종 후보는 19일 오후 5시 발표될 예정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