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7만6천시간 소요… 도입땐 반 이상 줄듯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환자를 위한 생성형 AI 개발에 착수했다. 의료원은 오는 7월까지 AI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AI플랫폼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플랫폼은 환자의 의무기록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현재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은 연간 약 115만건의 의무기록을 작성, 약 7만6천시간이 소요된다. 의료원은 AI플랫폼이 도입되면 의무기록 작성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은 교직원을 위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도 개발한다. AI챗봇은 실시간 정보 검색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우 의료원 생성형AI 구축 태스크포스 팀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은 “입원 환자의 전주기 의무기록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교직원들을 위한 24시간 실시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져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의료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병원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