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방분권 개헌론 제기

원희룡·안철수 등 존재감 보여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배보윤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5.2.1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배보윤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5.2.11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 가능성에 공식적으론 선을 긋고 있지만,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여권 주자들의 행보는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일정이 13일까지 잡혀 있어 사실상 마지막 분위기라는 점에서 그 결과에 따라 대선 정국이 닥쳐올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시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서 과감한 지방 분권을 골자로 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역 의원 35명이 모이면서 ‘세몰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안철수 의원은 인공지능(AI)·개헌 등 현안 관련 메시지로 대권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미 대권 도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재개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