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2025.2.13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2025.2.13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정오께 성남시 중원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퇴계원 방향) 성남IC 인근에서 K7 승용차에 불이 났다.

“갓길에 정차된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접수 18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K7 휘발유 차량이 전소됐다. 운전자는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정리 여파로 한때 퇴계원 방향 1.5km 구간 일부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