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확장현실(XR)·메타버스 제작 인프라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 등을 모집한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을,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기술이다. 두 기술은 게임·교육·의료·비즈니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소재 XR·메타버스 관련 기업·기관·단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시설,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에 있는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실, 시뮬레이터룸, 콘텐츠 제작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vr.or.kr)를 방문하거나 센터(032-260-0677, 0683)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XR·메타버스 산업에 발맞춰 콘텐츠 개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인천 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인프라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