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주민 등 500여 명 참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그 힘을 바탕으로 ‘다시 뛰는 중원’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성남 중원) 의원이 지난 14일 성남소방서에서 2025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성남 지역 시도의원과 중원구 유관 단체 및 상인회, 노동·여성·보건의료 관계자, 당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병주 최고위원, 추미애·김태년·송옥주 의원 등 당 지도급 인사가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수진 의원은 현재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 국회 여객기 참사 특위 간사, 국회 건강과 돌봄·인권 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왕성한 입법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발의 건수가 올해 2월 초 기준 122건으로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1위다.
간호법, 경도당 부식비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법, 딥페이크 방지법 등 여러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2천만원,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 중원구 교육예산 13억7천만원 등 총 84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선의원급 이상의 상당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민생을 돌보는 것이 이수진 정치의 사명”이라며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확충, 주민복지 강화”에 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