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법과학·법의학 기관 인사와 전문가 1천여명이 모이는 국제행사가 오는 9월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인천관광공사는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9월 15~19일(5일간) 영종도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과수 창립 7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법과학·법의학 시스템 국제 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시아 18개국 70개 법과학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법과학 네트워크(AFSN), 아시아·환태평양 23개국 법의학 기관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법의기관 연합(APMLA)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 법과학 첨단 장비를 전시하고, 각종 체험 행사와 직업 상담이 예정돼 있어 시민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봉우 국과수 원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법과학·법의학 기술을 아시아와 전 세계에 알리고, 국과수가 세계 일류 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