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작가의 ‘마녀’와 드라마화 된 ‘마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풀 작가의 ‘마녀’와 드라마화 된 ‘마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강풀 유니버스’ 웹툰들의 잇따른 드라마화를 기념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조명가게’에 이어 이번엔 ‘마녀’가 드라마로 방영된다.

카카오웹툰에서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마녀’는 커다란 강풀 유니버스 속 ‘순정만화 시리즈’ 중 하나이다. 마녀로 불리는 주인공 ‘미정’을 중심으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버무려 큰 호응을 모은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로 시작해 마지막엔 묵직한 감동을 안기며 국내 누적 조회 수 1.3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작품은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돼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이다.

강풀 유니버스 작품들이 연이어 드라마로 흥행 중인 만큼 앱 이벤트는 독자들이 원작 ‘마녀’와 강풀 작가의 인기작을 만날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됐다. 카카오웹툰은 이달 말까지 ‘마녀의 법칙’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작 서사를 관통하는 ‘법칙’ 콘셉트를 차용한 열람 이벤트로, ‘마녀’를 감상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용권을 제공하며, 캐시뽑기권, 드라마 굿즈, 웹툰 단행본 세트 등을 추첨 지급한다.

카카오웹툰은 오는 28일까지 웹툰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 ‘마녀’가 삼다무(3시간 마다 무료)로 제공되며, 퀴즈를 맞힌 유저를 대상으로 캐시와 단행본 등을 추첨해 선물한다.

드라마가 원작과 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조명가게’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후 2주간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합산 원작 조회 수는 187배, 매출은 159배 늘었다. ‘무빙’ 역시 영상화 소식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6월과 비교해 공개 후인 8월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합산 월 총 매출과 조회 수가 약 35배 상승했다.

드라마 ‘마녀’는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열연하며, 영화 ‘암수살인’에서 밀도 높은 연출력을 보여준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