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 문제가 불거졌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구갑) 위원장과 정무위원회 강준현(민주당·세종시을) 간사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부동산 PF 시장의 구조적 결함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및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부동산 PF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은 평균 3%대에 머무는 등 낮은 자본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투자로 대출 리스크를 키우는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먼저 황순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국내 부동산 PF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연구위원이 ‘부동산 PF 위기의 진단과 기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국내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맹성규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부동산 PF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국내 부동산 PF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