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당근마켓·경총 등과 협약
채용기업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

경기도가 ‘라이트 잡(Light Job)’ 사업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김 지사는 19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베이비 부머 일자리가 한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할 것”이라며 “베이비부머 일자리를 만들어 즐겁게 인생을 영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주)당근마켓,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노사발전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베이비부머과는 대한민국에서 경기도밖에 없다.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에는 정책이 많이 집중돼 있지만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임에 틀림없다”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서 펌프에서 물이 콸콸 나올 때까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이트 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고(light), 베이비부머·기업의 가치는 빛나는(light) 일자리라는 뜻이다. 주24시간~주35시간의 일자리로 풀타임 근무보다 일의 무게가 가벼워 부담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도는 올해 도비 62억8천만원을 확보해 도내 40세이상 65세미만 중장년층 2천명에게 4대보험과 교육 등 사회안전망이 보장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채용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내 중장년층은 당근, 잡아바, 고용24 등 각 기관의 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전문 상담 지원으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