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존재 자체가 형법 교과서”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전날 MBC ‘백분토론’에서 ‘국민의힘이 지금은 거의 범죄 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극언”이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과 4범인 이 대표는 현재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로 5곳의 재판부에서 재판받고 있다”면서 “무슨 자격으로 범죄 정당을 운운하는가”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가 대한민국에만 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의 여러 주와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 있다”면서 “이 대표는 허위사실 공표죄를 피하기 위해 또 다른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거짓말로 거짓말을 돌려막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세상에서 거짓말로 길어지는 것은 피노키오의 코와 범죄자의 형량”이라며 “(이 대표가) 거짓말로 더 큰 화를 키우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