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2025.2.20./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2025.2.20./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크루즈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20일 개최했다.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8년 12월 처음 구성됐다. 인천시 크루즈산업과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육성·지원하는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과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김영신 국제협력국장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1명이다. 신성영 인천시의회의원,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기획관리처장, 이주희 인천관광공사 관광실장, 강숙영 경기대 교수, 손혜경 인천재능대 교수,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임복순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원장, 황진회 한국크루즈포럼 운영위원장,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차장,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이승우 크루즈 마리나베이 대표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형 테마크루즈 운영,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또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크루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 해제와 법무부 중국 크루즈 관광객 무사증 허용 방안 발표 등에 따라, 한중 크루즈 노선 재개와 중국 크루즈 선대 육성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인천시는 이러한 변화를 분석·대응해 크루즈산업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는 32차례에 걸쳐 약11만명 관광객이 방문 할 예정이다. 특히 노르웨지안 선박을 포함한 15항차의 모항 이용이 예정돼 있어 인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터미널과 인천공항 등 우수 인프라를 갖춘 도시가 인천이다. 국제적 크루즈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