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하는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갑·사진) 의원이 지난 2002년과 2024년에 이어 국회도서관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의원으로 세 번째 선정. 국회도서관은 의원들의 전년도 이용실적을 기반으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하는데, 임 의원은 ‘단행본 대출 이용’ 분야 최우수 의원에 이름 올려.

임 의원은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입법 등 의정활동 전반에 국회도서관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게 주위의 전언.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 당시 장애인들의 게임콘텐츠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할 때도 국회도서관 자료를 적극 참고. 이에 힘입어 지난해 민주당 및 각종 단체에서 수여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오르기도.

임 의원은 “나라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민생 안정을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많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이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 같다”고 소감 밝혀.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