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신임 시정혁신단장으로 최원구(61) 박사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구 신임 시정혁신단장은 그간 인천 시정혁신단 1·2기 위원으로 활동했다. 2기 시정혁신단장을 맡았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의 사임으로 남은 임기 동안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원구 단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최 단장은 일본 메이지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으로서 14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연구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제 전문가로 알려졌다.
인천시 시정혁신단은 시정 혁신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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