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주제 특강… 대학입시 제도·경기공유학교 등 설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은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하버드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성취와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지’와 ‘공정한 대입 평가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대입제도 개혁은 학생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유·초·중·고교 교육을 책임지는 경기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5단계 절대평가와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긴 대학입시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 그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설명도 했다. 임 교육감은 “김포시 공유학교 중 하나인 ‘고촌 아트홀’은 교회이자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학부모, 교회 성도, 현직 및 은퇴한 교수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 수준에 맞춘 음악과 외국어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하버드대 대학원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