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료원은 의료원 내 일반직·간호·행정·보건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26일 총 17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환자 경험을 공유하고,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군별로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인천의료원은 설명했다.
인천의료원은 향후 의사, 팀장, 파트장 등 간부급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환자 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협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서로 협력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