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주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중심 복지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 정서발달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재활승마, 치매예방·인지건강 프로젝트 등 총 12개 서비스를 이용할 665명의 신규 이용자다. 올해는 아침 신체활동과 영양제공을 지원하는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서비스도 신설됐다. 이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동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통해 서비스별 소득·나이 기준 등을 확인한 뒤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