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개혁안 추진일정 설명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4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하버드대 강연 등 미국 출장 성과와 대학입시 개혁안 등 도교육청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3.4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4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하버드대 강연 등 미국 출장 성과와 대학입시 개혁안 등 도교육청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3.4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대학입시 개혁안과 관련한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3월 중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개혁안을 올리는 동시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도 접촉할 것”이라며 “4월 정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의 회의를 통해 이것(개혁안)에 대한 작업의 범위, 방향 등을 정리하면 일정을 상당 기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개혁안에 대한) 회의를 통해 일을 진행한다면 교육부도 큰 짐을 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5단계 절대평가와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긴 대학입시 개혁안을 지난 1월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직접 발표하며 대학입시 제도 개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개혁안은 오는 27일 충청남도 보령 일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때 ‘교육의제 토의’ 안건으로 논의된다.

또 임 교육감은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 해외 출장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알린 것과 관련해서는 “경기 교육이 추진하는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을 정말 좋은 사례로 정착시키고 교육 현장의 중요한 흐름으로 할 수 있겠다는 나름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점이 이번 출장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그는 최근 교육부 장관 동의를 얻어 신설이 확정된 도내 4개 지역(부천시, 성남시, 시흥시, 이천시)의 과학고 설립에 대해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가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을 끌고 갈 수 있는 인재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