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안전리더 자리매김”

항공안전기술원은 최근 제5대 원장으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정책대학원 황호원(사진) 원장이 부임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신임 원장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부회장, 한국항공보안학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항공 안전 정책 발전에 힘써왔다.

황 신임 원장은 “급변하는 항공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안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항공안전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항공안전기술원은 2013년 4월 항공안전기술센터로 설립됐으며, 항공안전기술원법 제정·시행을 통해 2014년 항공안전기술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항공안전기관으로 성장한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