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30분 무료, 이후 10분당 400원
일 최대 요금 1만8천원
국가유공자·임산부 등 무료 이용

수원 광교청사 내에 있는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이 다음달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경기도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설주차장은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서관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차비는 최초 30분까지 무료며 이후 10분당 4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하루 최대 부과 요금은 1만8천원이다.
사전 무인 정산기는 6개 기관별 민원인 출입구 등 지하 주차장 내 24곳에 설치돼 있다. 주차 요금 정산은 카드 전용으로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국가유공자·임산부 등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차량은 이용 요금의 80%,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50% 감면된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