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참석… 환자 중심 의료 강화 다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의료 혁신과 환자 중심의 의료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신 의료 기술과 연구 혁신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최첨단 미래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협력기관 및 후원단체 감사패 전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협력병원과 후원단체 등 6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감사패를 받은 기관은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의료법인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주식회사 하나환경, LS오토모티브, 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후원단체다.
교직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35년 장기근속자인 중앙공급실 한용숙 수간호사를 비롯한 총 135명의 장기근속자와 64명의 모범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