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 제공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 제공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이 11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2024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 이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도시농축협과 초우량 농축협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실적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6개 농축협(도시농축협 194개소, 초우량농축협 22개소)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매출액, 농축산물 취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 조합상호지원자금·도농상생기금 출연을 통한 도농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농(農)의 가치 확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품목농축협 그룹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농촌농축협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농축협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