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ABTC 카드 혜택 홍보

무역진흥자금 융자 추천 제도 소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오피스동 905호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에서 ‘2025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및 바이어 찾기 특강’이 개최되고 있다. 2025.3.12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오피스동 905호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에서 ‘2025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및 바이어 찾기 특강’이 개최되고 있다. 2025.3.12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에서 ‘2025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및 바이어 찾기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사, 한국수출입은행 의정부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등 권역 내 수출 지원기관과 경기북서부 수출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엔 수출기업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업과 금융 서비스들이 안내됐다.

먼저 무역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매년 50만~100만 원 상당을 활용할 수 있는 ‘수출 바우처’와 APEC 회원국 출장 시 입국 심사 면제 및 전용 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ABTC 카드’가 소개됐다.

또한 협회는 수출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2.5~3%의 금리로 지원하는 ‘무역진흥자금 융자 추천제도’를 소개하고 오는 4월부터 지원 기업을 모집할 것을 알렸다.

설명회 이후 이어진 특강에는 AI 도구(ChatGPT 등)와 무역협회 B2B 플랫폼(tradeKorea)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민병현 무역협회 자문위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AI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입 업무의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경기북부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설명회 및 특강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