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4.9.5 /연합뉴스
지난해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4.9.5 /연합뉴스

경기도 노인·장애인 등은 ‘기회경기관람권’을 통해 1천원에 프로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국가대표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야구·농구·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국가대표 경기는 중앙종목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도는 우선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일정 수량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용 대상자는 기회경기관람권을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경기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협의해 기회경기관람권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회경기관람권 신청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체육회(ggsports.gg.go.kr)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psg.or.kr)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