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2025.3.17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2025.3.17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각 지역 정회원 중 신청 또는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심의 후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이번 경기 지역중소기업회장에는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고, 인천 지역중소기업회장엔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위촉된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올해 3월 1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임기를 수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지자체, 국회 등과 소통·협력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