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해당 공사는 화성시 동탄 중리부터 용인시 이동 천리까지 총 연장 6.4㎞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화성동탄2지구 신도시 택지개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개발에 의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화성시와 용인시 간 교통편의 및 이동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고위험 공종이 들어있는 교량 및 터널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요인 사전제거,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점검으로 이뤄졌다.
또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재해사고 및 유사사고 사례를 전파·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고위험 건설현장에 대해 외부안전전문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