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석준(이천·사진) 의원이 19일 이천·여주시와 충북 음성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맞닿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부근에 신규 하이패스 IC 설치를 추진하고 나서 눈길.
송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천시·여주시·음성군 등 3개 시군 및 도로공사, 강동대 관계자 등과 함께 상생과 조화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신규설치 간담회를 열고 장호원읍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과 여주시 접경지역에 개설하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를 시작.
논의의 발단은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강동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감곡IC를 통해야 하나, 약 10㎞를 우회함으로써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출퇴근 시간대에 통학용 대형버스가 지방도를 지나다니면서 혼잡 및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송 의원의 주선으로 추진된 이날 간담회는 해당지역 지자체와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신규 IC 타당성을 점검하고, 3개 시군의 상생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결의.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