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욱 1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
윤정욱 1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

1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에 윤정욱 전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

본부 고객지원실장, 감사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윤 본부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기준에 따른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공단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공단의 핵심 지역본부로서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디지털 대전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등에 주력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 업무 수행으로 예방적 건강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돌봄통합지원 사업의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