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접수

상용화, 판로개척 부문 48개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5.3.21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5.3.21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반려동물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48개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상용화 부문(신규 디자인 개발, 금형·목업 시제품 제작 등) 8개 기업과 판로개척 부문(온라인마케팅 분야) 20개 기업이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업력 3년 이상의 반려동물용품 관련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판로개척-온라인마케팅 분야는 올해 새롭게 진행한다. 온라인 매체를 통한 공동관 형태로, 참여 기업에게 온라인 기획전 입점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입점 제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후속 지원 차원에서 지원이 종료된 참가 중소기업에 경기도 반려동물 관련 행사 및 여주·화성 소재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에 제품 전시 또는 현장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기업들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부문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