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지난 24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내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분구되는 원도심과 영종지역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계획과 방법, 일정 등이 논의됐다.

용역은 오는 7월 중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보고회에서 정동준(민·가선거구) 의원은 “원도심 지역에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창한(국·나선거구) 의원은 “내년 영종구 홍보에 활용할 내용을 이번 연구에서 함께 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