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나체 상태로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수원시의 한 대학교 내에서 상하의 옷을 벗고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학교 학생 등 여러 명이 A씨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