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융기원 내달 18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4월 18일까지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참가자 20개팀을 모집한다.

30일 융기원에 따르면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도내 거주 청년과 도내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육해 차세대 기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인건비·지식재산권 등록비 등에 사용가능한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경기도 청년 창업지원센터 내 공동창업공간 및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도 주어진다.

아울러 융기원 연구센터 및 서울대와 연계한 융합기술 멘토링,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 등 창업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aict.snu.ac.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과확산실(031-888-9058, 9060)로 하면 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