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에 내년까지 총 379km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에 내년까지 총 379km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광주시·안성시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에 내년까지 총 379㎞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경기도는 (주)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천143억 원을 투입해 210㎞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20만5천여 가구가 포함된다.

내년에는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8만5천여 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 169㎞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천42억원이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자 또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뉴스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