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경북 의성·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선 골프대회(4월1일자 7면 보도)에서 모은 기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지난달 31일 화성시 청계동 리베라CC 골프장에서 열린 ‘폴리오플러스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당초 소아마비 예방접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 복구 지원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기부 방향을 변경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그동안 폴리오플러스 기금을 꾸준히 모금해왔으며, 최근 3년간 기부금 현황은 ▲2021-2022년도 4만3천700$ ▲2022-2023년도 3만2천$ ▲2023-2024년도 6만6천$ ▲2024-2025년도(현재까지) 2만4천$다. 올해 모금액이 증가한 배경에는 특별 캠페인과 다양한 행사가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 기금을 전액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회 전부터 각 클럽에 재난지원금 모금을 요청해왔으며, 6월 말까지 기부금을 집계한 뒤 직접 피해 지역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