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위암·대장암 순… 발생률 60대 최고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한해동안 6천138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한 암 검진 실시 건수는 총 576만2천615건으로, 이 가운데 0.11%인 6천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그중에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등이 뒤를 이었다. 췌장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443건이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으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천767건(31.0%)으로 전체 암발생건수 대비(기타암 제외)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40대, 70대, 30대, 20대, 80세 이상 순이었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습관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암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