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배하고 있다. 2025.4.2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배하고 있다. 2025.4.2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그는 방명록에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대한민국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유 시장은 1980년 5월 고등학생 신분으로 시민 항쟁에 나섰다가 숨을 거둔 문재학 열사의 묘에 한참을 머물렀다. 2025.4.2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유 시장은 1980년 5월 고등학생 신분으로 시민 항쟁에 나섰다가 숨을 거둔 문재학 열사의 묘에 한참을 머물렀다. 2025.4.2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이날 유 시장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델이 된, 1980년 5월 고등학교 1학년 문재학 학생의 묘 앞에서 한동안 머물렀다.

유 시장은 참배를 마친 뒤 광주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광주의 아픔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모두가 역사의 진실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우리가 더 큰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기 전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2025.4.2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기 전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2025.4.2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유 시장은 “그날의 아픔을 다시 떠올리게 되지는 않을지 제가 이곳에서 참배를 하는 것도 송구스럽고 조심스럽다”며 “인천시장이지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런 마음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